[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연구원은 2월 27일(월)부터 '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시민이 직접 서울시정과 일상생활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하고, 생활 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여 정책을 건의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연구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67개의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월)부터 3월 19일(일)까지이며, 서울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의 공모는 ‘기획주제’와 ‘자유주제’의 연구과제로 나누어진다.
기획주제 연구과제로 서울연구원이 제시한 핵심어(키워드)는 ‘동행’과 ‘매력’이다. 약자와 동행하는 글로벌 매력도시와 관련된 연구주제로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자유롭게 주제를 정하여 사회, 복지, 경제, 도시계획, 환경, 정보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지원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공모작 중 총 14개(기획주제 6개, 자유주제 8개)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획주제 연구과제는 800만 원, 자유주제 연구과제는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선정자는 6개월간 서울연구원의 해당 분야 연구진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며 연구를 수행한다.
착수·중간발표회를 통해 연구 수행 과정을 공유·점검하고, 최종발표회에서 연구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발표하게 되며, 최종결과물로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선정 결과는 4월 중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수 서울연구원 원장은 “시민이 직접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도시 서울의 정책적 이슈를 발굴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다양한 혁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도록 서울연구원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2023년 작은연구 지원사업' 공모에 많은 시민 연구자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