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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2023‘국기’태권도 한마음 대축제 참가자 모집 Start

2월 27일(월) 오전 9시 온라인 접수 시작 … 본 행사는 3월 25일(토) 서울 광화문광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세계기네스 ‘최다 단체시연’ 부문 경신을 목표로 하는 2023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의 참가자 모집이 2월27일 오전 9시 드디어 시작된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오는 3월25일 토요일 오후 2~4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대축제의 참가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태권도가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한 5주년을 기념하고 제2국기원 건립 추진을 염원하는 태권도인들의 바램을 표현하기 위한 것.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국기원 유품?단증 보유자를 비롯, 태극1장 시연이 가능한 수련생이다.

참가 및 신청비용은 없으며, 당일 행사 참가자에 한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기네스 기록경신 참가증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한마음 대축제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20,0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태극1장 단체시연을 보이며 ‘국기’ 태권도의 위상과 하나된 마음을 표현할 예정. 태권도는 2018년 3월30일 이동섭 원장이 제20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대표 발의를 통해 국회에서 ‘국기’로 법적 지위를 확보했다. 올해 3월30일이 평일인 목요일이어서 보다 행사 날짜를 앞당겨 주말인 3월25일로 잡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국기’ 태권도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Guinness World Records(기네스세계기록) ‘최다 단체시연’ 부문 기록 경신도 목표로 한다. 이동섭 원장은 당시 국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018년 4월 21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8,212명의 태권도인들이 모여 태극 1장 동시 시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당일 낮12시까지 현장에 도착, 출입증(출력본 혹은 모바일 이미지)을 확인 후에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만 14세 미만 참가자는 보호자 동의 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당일 동반 참여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제2국기원 건립을 위한 염원을 담기 위해 태권도인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개원 50주년을 맞은 국기원을 시설이나 공간 등 ‘세계태권도본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1인 1만원 모금 운동도 2월27일 오전 9시 시작된다.

모금사이트에 들어가 결제(신용카드, 실시간이체, 가상계좌)를 하면 되고, 1만원 이상을 기부할 경우, 직접입력 란에 기부금액을 입력하면 1만원 이상 기부도 가능하다. 이번 모금운동은 국기원 유품?유단자에 한정한다.

이동섭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태권도는 태어나서부터 자연스레 접하는 공기와 같은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태권도가 국기인 것을 모르는 국민도 많고 태권도의 위대함과 하나됨을 모두 함께 느끼자는 면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극 1장 단체 시연 외에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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