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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과 협소한 공간적 제약을 보완하여 장애인가족에 대한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흘읍 솔모루로 15(5층)으로 이전 후 지난 23일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센터 소개와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성공회포천나눔의집 오상운 대표를 비롯해 내·외빈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전으로 인해 사무 공간이 늘어나 인력 충원이 가능해졌으며, 상담실과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프로그램실이 없어져 이용자들에게 좀 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또한 접근성이 편리해져 장애인가족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지환경국 이태승 국장은 “장애인가족들의 돌봄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폭넓은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은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애인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센터장 포함 4명이 상근하며,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돌봄 및 휴식지원, 평생교육, 성인장애인심리지원서비스를 큰 단위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유예진 센터장은 “항상 지역의 장애인가족을 위해 함께해주는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전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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