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3월 바로처리팀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비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 업무의 유기적인 협업을 위해 지난 23일 바로처리팀과 민원콜센터팀 간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9시부터 민원 전화 응대를 시작하는 민원콜센터팀의 업무 특성상 근무 시간 이전인 8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이뤄졌으며, 바로처리팀과 읍·면·동 간 업무 구분 등 민원콜센터팀이 민원 접수·배분 시 유의해야 할 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민원콜센터팀에서는 더욱 빠르고 전문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바로처리팀 민원의 접수·배분 업무를 전담하며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바로처리팀의 출범에 맞춰 ‘바로처리콜센터’로 고객 응대 멘트를 변경하는 등 바로처리팀 신설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 1회 10분간 소통할 수 있는 T.(ten)T.(time)T.(table) 시간을 통해 민원콜센터에 접수된 민원 동향과 지역별 특성 등 민원 정보와 부서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핑퐁 민원을 최소화해 담당 부서와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바로처리팀과 민원콜센터팀 간 소통 강화 시간을 통해 상담 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보다 효율적인 시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콜센터와 민원 처리 부서 간 민원 연계 문제를 해소해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