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2,241대(전기승용차 1,676대, 전기화물차 495대, 전기버스 70대)를 보급하고, 오는 28일부터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구매보조금은 전기승용차는 최대 98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60만 원까지 유형·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배출가스 5등급에 해당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경기도 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법인) 또는 재직자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경기도에서 2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금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지원 신청은 지원사업 공고일(2023.2.23.) 이전 남양주시 거주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고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남양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