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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함께할 청년인턴을 모집합니다

24일부터 51개 분야 83명 모집… 정책과정에 청년참여 활성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토교통부는 청년의 공공부문 일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지난 1월 17일 국무회의에서 논의한 『청년인턴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청년들의 다양한 일경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공부문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

이번에 선발하는 국토교통부 청년인턴의 규모는 51개 분야에 총 83명이며, 응시원서는 3월 7일부터 3월 9일까지 3일간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최종시험예정일을 기준으로 ?청년기본법?상 청년(만19세~34세)이며, 채용직무별로 특성에 맞는 우대요건을 두어 인턴 응시자의 전문성을 살릴수 있도록 했다.

응시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4월 5일에 최종합격자 발표를 할 예정이며,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청년인턴은 공무원의 사무를 보조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서,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이고 근무기간은 최장 6개월 원칙이나 지원자가 원할 경우 6개월보다 짧은 기간도 가능하며, 추후 공무원으로 채용될 경우 인턴근무 기간이 관련 규정에 따라 유사경력으로 인정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청년인턴에게 단순 사무보조 업무는 지양하고, 전공과 관심 분야에 맞는 실무경험을 지원할 계획으로,모빌리티·항공 등 관련 분야 해외동향 및 사례 조사, 주택·교통 현황 조사 지원 등 정책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지능형교통체계(ITS)·공간정보 시스템 관리, 건설현장 점검, 관제훈련 지원 등 정책집행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경험을 습득하게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인턴 참여자가 실무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공직 체험기회를 부여하는 것 외에도, 멘토링, 정기 간담회, 관련 업계 채용정보 제공 등 소통과 진로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인턴으로 채용되면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온라인패널*에 참여하여 청년의 인식과 요구를 국토교통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공직을 체험하면서 정책·조직문화 개선 등이 필요한 과제 제안도 받을 예정이다.

모집분야별 업무 및 우대요건, 근무기관(지역), 응시원서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이번 청년인턴 채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어젠다인 청년정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도 희망·공정·참여의 3대 기조아래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청년인턴 제도를 통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국토교통부는 주거·교통과 같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뿐만 아니라 UAM·드론과 같은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등 미래 신산업 분야가 있는 역동적인 부처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본인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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