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도내 물기업의 인검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물기업의 국내?외 인검증 취득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국내?외 우수 물기술 인검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물기업 중 기술이나 제품의 성능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인증서를 교부받은 기업으로, 국내?외 151종의 인증서가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국내인증(NET, NEP 등 10종)은 300만원, 해외인증(EPA, CE 등 141종)은 700만원 한도이며, 지원항목은 인검증 취득에 들어간 신청비, 심사비, 시험비, 인증수수료 등이다.
총 10개 기업을 모집하며, 신청결과에 따라 예산 범위 내에서 기업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사업신청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gwisc.or.kr) 내 기업참여에서 해당 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흥원은 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물기업들이 원활하게 국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인검증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산업은 도시화, 기후변화 등에 따른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돼 블루골드 산업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