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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업무협약식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1일 시장집무실에서 동인초등학교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의 지속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방과후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 관내 동인초등학교에 설치·운영 중인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의 사용 협약이 2월 28일 만료가 예정됨에 따라, 양 기관이 협의해 구리시의회 보고와 동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2026년 2월 28일까지 운영을 연장하는 협약이 체결됐다.

고창균 교장은 “구리시와 함께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사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와 학교가 서로 협조하여 참교육과 안전한 돌봄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협약 체결에 협조해주신 동인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맞벌이 가정의 보편화로 인한 초등돌봄 문제해결을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시가 합심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초등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다함께돌봄센터(6호) 동인'은 2020년 2월 구리시와 동인초등학교간 업무협약을 거쳐 같은 해 4월부터 정원 20명의 시 직영 시설로 운영했으나, 학교복합시설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9월 아동복지법에 따른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해 사업추진의 근거를 확보했고, 돌봄교사 2인을 채용해 20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는 경기도에서 유일한 학교 내 다함께돌봄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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