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2023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는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차, 어린이통학용LPG차량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연간 57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종별 세부 지원물량으로는 ▲전기자동차 443대 ▲전기이륜차 63대 ▲수소차 6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7대 ▲천연가스버스 2대 ▲전기굴착기 1대이다.
시는 지난해 총 436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500대 이상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200대와 전기화물차 76대를 지원하며,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80만원(일반 중ㆍ대형 기준), 화물차의 경우 1,900만원(일반 소형화물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2월 22일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으며, 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지원사업과 더불어 어린이통학LPG차량 등 기타 친환경자동차 지원사업도 순차적으로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년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