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성행복센터 5층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공익형 사업단 구리 시니어클럽 어르신 67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리 시니어클럽과 치매안심센터의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1교시 중대재해처벌법 ▲2교시 아동학대 예방교육 ▲3교시 치매 예방법 및 치매파트너 교육 순으로 3시간(각 1시간씩)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13개 세부사업 소개 ▲치매파트너 교육 영상 시청 ▲기억력 강화 3·3·3 치매 예방 수칙 등이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구리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치매 파트너로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 예방 방법과 함께 주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주변 치매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구리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17일까지 총 800명의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단검진, 치매예방 및 파트터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3월 중순까지 추가로 일자리 어르신 400명에 대한 검진이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