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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동,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의 '찾아가는 휴먼북 문화·역사 교육' 진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21일 평내동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의 ‘찾아가는 휴먼북 문화·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우리 동네 이름의 유래, 인문과 자연환경, 지리적 특성, 구전으로 전해지는 옛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내가 사는 동네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아이들은 일제 강점기, 해방을 거치면서 변화한 행정 구역과 평내동 각 초등학교의 이름이 지어진 배경에 대한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을 계속하며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변화를 생생하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6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몰랐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며 “우리 동네의 이름 하나하나의 유래가 더욱 궁금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재밌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남양주 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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