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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유국희 위원장, 11개 대학 학과장과 안전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은 20일 원자력?방사선 관련 대학 학과장들과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학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산업과 규제를 포함한 모든 원자력 분야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지식과 안전문화를 갖춘 인력양성이 그 초석이라는 점에서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주제로 삼았다.

원안위는 다양한 관계 전공이 참여할 수 있는 융합 교육, 현장?사례 실습, 산학연 연계 합동 연구 과제 수행 중심의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등 원안위가 검토 중인 정책 방향에 대해, 우선 라운드테이블에서 원자력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할 학계로부터 기존의 인력양성 경험과 사례를 포함하여 정책 수립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향후 학계?산업계와의 추가적인 소통을 거쳐 구체화 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국희 위원장은 “그간 원자력 분야 인력이 진흥?개발에 초점을 두고 양성됐다면 앞으로는 안전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안전문화를 겸비해야만 실질적인 현장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강조하며,향후 인력양성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각 대학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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