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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운영

‘유럽 역사의 마지막 퍼즐, 러시아 제국’을 주제로 강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오는 3월 매주 화요일 인창도서관에서 ‘유럽 역사의 마지막 퍼즐, 러시아 제국’이란 주제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창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란 테마로 연중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의 강연으로 3월에 김시열 작가를 초빙하여 최대 영토국가인 러시아의 굴곡진 현대사를 집중 조명한다.

강의는 ▲1회차(7일): 2월 혁명과 10월 혁명, 소비에트 국가탄생 과도기 ▲2회차(14일): 스탈린 정권의 등장과 2차 대전 참전 ▲3회차(21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정세 ▲4회차(28일): 미중 충돌과 한반도의 생존전략 등 총 4회로 구성돼있다.

신청은 2월 21일부터 마감 시까지 진행되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촘촘히 연결된 각국의 이해관계, 국제정세의 흐름 등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서관에서의 인문학 경험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 생활을 향유하고, 삶의 변화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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