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21일 구급대원의 전문성 확보와 구급활동 품질향상, 의학적 자문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전문의 김기욱 조교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하고 구급대원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다수사상 발생 대비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주제로 재난 상황별 대원의 임무와 전문응급처치 등 폭넓은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구급의료지도의사의 주요업무는 ▲구급활동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대원의 간접의료지도를 위한 '현장표준지침'의 개선 및 개발 ▲응급의료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의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라며 “구급지도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민에게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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