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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튀르키예 의류 등 구호품 전달

한국무역협회를 통한 겨울 의류 등 구호물품 전달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정옥동)에서는 지난 2월 6일 진도 규모 7.8 이상의 강진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심한 튀르키예에 겨울 의류 등 구호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지진 피해가 심한 튀르키예 남동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겨울 의류, 방한모, 스카프 등으로 그동안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물품 1,200여점(1,700만원 상당)을 한국무역협회에 전달하고 추후 터키항공으로 튀르키예 현지에 보냄으로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을 복귀할 수 있도록 했다.

튀르키예는 현재 지진으로 인한 피해 지역에서 세계 각 국에서 구호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구호 물품으로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옷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데 경기도 시각장애인들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후원하고 있는 업체에서 도움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다.

정옥동 관장은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지역 사회 업체에서 후원한 구호물품이 현장에서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작은 노력일 뿐”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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