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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확행 시민텃밭」 건전문화 공간으로 인기


[KNT한국뉴스타임=포천]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는 ‘소확행 시민텃밭’이 건전한 여가 문화공간이자 자녀학습의 교육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9일 개장한 소확행 시민텃밭은 관내 29가족들이 각 12m²의 개인텃밭을 배정받아 상추, 고추, 가지 등 봄철채소를 가꾸며 체험을 시작했다.

공동텃밭에는 팜파티와 기부행사(푸드뱅크)를 위해 고구마와 오이를 공동으로 가꾸며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채소 기르기 기초 교육 등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순한 텃밭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아이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3일 ‘소확행 시민텃밭’을 방문해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에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정서적·신체적 치유가 되길 바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이 꼭 실현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특별하게도 이날,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텃밭에 물을 뿌려주는 시연이 있었는데 이경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늘 시연은 드론이 농업에 어떡해 활용될 수 있을지를 소개하고 싶었으며 앞으로 농작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확행 시민텃밭은 3,000m² 규모에 개인 텃밭과 주차장, 강의실,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개장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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