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17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지역주관처 우수상을 수상했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총괄 운영기관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17개 시?도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경기문화재단이 운영실적 부문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주관처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 지역주관처로 선정됐다. 이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추진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우수상을 수상하고,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운영실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카드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이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분야 전문 단체가 협업하여 수혜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공연, 문화체험, 여행, 문화상품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희망하는 이용자의 문화 선택권을 확대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모두가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는 이동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로 기존 프로그램이 가진 공간 마련, 모객 중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별·분야별 가맹점 불균형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완화시켰다.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누리 네이버카페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