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유아·청소년기 학생들을 위한 2023년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시의원, 생산자 단체, 영양교사 및 학부모 운영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관내 영유아 및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공급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실현하고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지원단가 및 공급가격, 공급업체 선정 등을 심의했다.
시는 관내 372개교 8만 4천여 명에게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집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수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