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대학생 플래너즈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플래너즈는 지역 봉사, 시정 참여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 기획단으로, 지난 2011년 1기로 처음 시작했다.
이번 정기 총회는 12기 플래너즈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올해 새로 선정된 13기 플래너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12기와 13기의 합동 행사로 기획됐으며, 배유진 12기 단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12기의 각 TF 팀장들이 1년간의 팀별 활동 내역을 보고하고 13기 플래너즈가 소감과 활동 각오를 밝혔다.
12기 단장 배유진(홍익대)은 “남양주시의 명소를 알린 관광코스팀,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교육 멘토링을 진행한 청춘캠프팀, 썸머너즈를 성황리에 개최한 축제팀,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홍보한 아주심기팀까지 1년간 활발히 활동해 준 모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업, 아르바이트, 취업 준비 중에도 방학이 되면 지역아동센터 어린 동생들의 멘토가 돼 주며, 시민을 위한 여름 축제도 직접 기획 및 추진하는 등 애향심을 갖고 시정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플래너즈가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플래너즈 13기는 이번 정기 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 워크숍에서 신규 임원진을 구성해 2023년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