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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상면, 민관협력으로 사례관리 가구 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 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진모)와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승우)에서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봉사자 60여명과 함께 관내 사례관리대상자의 주택 안과 밖에 적재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홀로 생활하시는 청각장애인 어르신으로 오랜 기간 생활쓰레기와 고물이 쌓이고 방치되어 발을 디딜 틈조차 없어 하절기를 앞두고 위생과 안전문제 발생 우려가 있음에 따라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 대청소 서비스 계획을 수립했다.

연일 30도를 넘는 뜨거운 날씨에도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 39명,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직원 4명, 상면사무소 및 조종면사무소 직원 등 많은 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수년간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는 악조건 속에서 열정과 헌신을 다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틀간 주택 내외부에서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4.5톤 청소차량 13대, 1톤 화물차 5대 분량이었으며 마대 700여장이 사용되었다.

서승우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쓰레기와 악취 등 악조건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쳐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모 상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 한분 한분에게 하나의 서비스라도 놓치지 않고 한번이라도 더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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