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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온라인 문화체험‘다多락樂방房(방에서 즐겁게 놀자)’ 운영


[KNT한국뉴스타임=가평]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김영환 센터장)는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다양한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 및 복지, 연계 지원서비스의 맞춤형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센터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전화, 모바일 등의 매체를 이용하여 대면상담을 대체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연 2회의 문화체험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직업·진로 체험과 놀이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과 확산에 따라 온라인 문화체험활동 ‘다락방(방에서 즐겁게 놀자)’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관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욕구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욕구조사 결과에 따라 악기배우기(칼림바), 만들기(무드등, 보석십자수 등), 또래문화(다이어리 꾸미기 등)로 나누어 총 6종류의 문화체험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문화체험활동은 개별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6월 8일(월) 대상 청소년 50명의 가정으로 발송되었다.

또한 센터는 단순히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과정과 완성 사진 및 영상을 센터에서 운영 중인 페이스북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공유·피드백 등의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서적 경험과 성장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문화체험활동(다락방)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문화체험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루하던 생활에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 등의 새롭고 신선한 활동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센터는 하반기에 진행될 문화체험활동에서도 청소년들의 욕구를 고려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알렸다.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수요와 편의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서비스 콘텐츠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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