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부천시는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청소년과 보호자가 느끼는 심리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마음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청소년 마음돌봄 챌린지 키트’를 지원했다.
시는 10개 행정복지센터 긴급재난지원금 접수 창구와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홍보한 결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마음돌봄이 필요한 146명의 청소년을 발굴했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성격유형검사’와 ‘핸드메이드 만들기 활동’, 마음돌봄 미션카드, 간식 꾸러미, 사무용품, 밴드, 물티슈 등으로 ‘청소년 마음돌봄 챌린지 키트’를 구성했다. 준비한 키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택배로 배송을 완료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추가로 7일 동안 마음돌봄 미션(나비 포옹하기, 마음돌봄 손씻기, 내 마음 속 아지트 만들기, 나에게 따뜻한 말 해주기, 가벼운 산책운동하기, 감사한 일 찾기 등)을 수행하고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여 스스로 심리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zang1318.or.kr) 또는 전화(032-325-30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맞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청소년과 부모에게 온라인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7월 말까지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코로나19 심리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개학 이후의 청소년 심리건강 증진을 위해 힘 쓸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