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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제2차 한-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추진 점검회의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기획재정부는 2.17일 14:00 정부세종청사에서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제2차 ?한-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 회의는 지난 2022.1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1차 TF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다.

금번 회의에는 작년 11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MoU를 체결한 정부부처?기관이 참석하여 합의사항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아세안 주요국과의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와 협력 MoU 체결 이후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 개최(2023.3월 예정) 합의(기재부), ▲녹색전환이니셔티브(GTI) 공동성명 이행을 위한 공동작업반 구성(2023.2월, 환경부), ▲중소벤처 분야 ODA사업 2건 착수(중기부), ▲인니 항만개발사업 타당성조사 착수(2022.12월, 해수부) 등의 진전이 있었다.

또한 금번 회의에서 정부부처와 기관은 지난 12월 ?한-베트남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경제분야 협력 MoU의 이행계획을 점검했다.

각 성과사업은 베트남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은 아세안은 우리나라 주요 경제협력 파트너로서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인해 주요 핵심자원 보유국이자 해외생산기지인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 높아졌음을 언급하며,작년 동남아 정상순방(2022.11.11.~16.)과 정상회담 등으로 고조된 협력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TF를 통한 이행 점검과 상대국과의 고위급 경협채널을 통해 협력성과를 진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금번 회의에서 제기된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 필요사항은 3월 개최 예정인 ?한-인도네시아 고위급 투자대화?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추후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MoU를 체결한 기업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투자한 주요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관 협력 강화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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