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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영농철 맞이 농업기계 안전 이용 실습교육 추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임대 장비 트랙터와 농업용 관리기 실습 교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5일간 트랙터 및 농업용 관리기 안전이용 및 운전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는 별도의 운전 교육기관이 없으나 매년 농기계 안전이용 교육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안전수칙 준수 및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에 20~3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등 농업기계 조작법 교육 및 농기계 운전 연습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남양주 시민이면 누구나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신청 등 이번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농축산지원과 농업기계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태채 농축산지원과장은 “영농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은행 임대빈도가 높은 트랙터와 관리기 기종으로 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농업기계은행은 농기계 임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에 농지를 소유한 농업인이라면 1인당 1대, 최대 3일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장비는 트랙터 등 총 48종 212대이며, 특히 트랙터와 농업용 관리기는 시민들의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현재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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