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을 위해 바우처 서비스 제공기관 11개소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발달재활·언어발달 서비스 사업은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성장기 장애아동에게 적절한 발달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 부모의 자녀에게 필요한 언어발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월 22만 원에서 월 25만 원으로 바우처 기준단가를 인상하고 서비스 사업량을 확대함에 따라 지역 내 이용자들의 선택권 보장과 서비스 다양화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비스 제공인력의 전문성, 서비스 질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 및 대상자의 적정 규모 등을 고려해 대상자 수 대비 제공기관 수가 적은 지역에 수행기관을 우선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기관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발달장애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