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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혁신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머리맞대’

해외실증 참여기업 및 기관 애로사항 청취,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 모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이종욱 조달청장은 1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제품 해외실증 참여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남부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 한국수력원자력(주) 등 3개 공공기관과 혁신기업으로 ㈜플랫폼베이스, 한국조명(주), ㈜솔지, ㈜테스토닉, ㈜라메디텍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조달청은 혁신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확보와 수출지원을 위해 공공기관의 해외 법인·기반시설을 활용해 혁신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해외 현장실증(test-bed)'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날 참석한 혁신기업의 제품 우수성과 혁신성을 살펴본 뒤,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해외 진출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외실증 참여기관의 해외실증사업 추진현황과 해외실증 참여기업의 혁신제품 현장 실증 경험사례를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혁신기업들은 혁신제품의 해외 실증기회 확대, 요건 완화 등 수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조달청은 이에 대해 혁신제품의 해외진출지원을 올해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고, 혁신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수출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이종욱 청장은 "혁신제품의 해외실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조달청은 혁신제품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주력 품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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