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구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일자리센터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2023년 구리시 취업기술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취업기술 취득 프로그램'은 구리시 청년, 중장년, 고령, 여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리 및 인근지역의 구인 수요가 많은 분야의 취업기술 취득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층을 위한 피부미용기능사, 온라인마케팅SNS콘텐츠실무과정 ▲중장년층을 위한 대형면허자격증 취득과정, 소방안전관리사 2급 자격과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과정 ▲취약계층인 노년층을 위한 경비신임교육 ▲여성을 위한 멀티경리사무원, 사회복지 행정실무, 시니어케어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한식조리사 등이 있다.
특히, 지게차운전기능사, 건축목공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 과정 등 3개 과정을 확대 편성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기술 취득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구리 인근지역 웹·앱 디자인 분야 일자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UX/UI를 활용한 웹·앱 디자인실무 과정’을 운영해 디지털 디자인 산업분야의 전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훈련과정으로 국비(5천만 원)가 지원된다.
아울러, 자격증별 수요처 확보 및 사후관리로 '취업기술 취득프로그램' 수료 후 관련분야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해 창업지원센터, 공드린주방, 푸드트럭존 등 창업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일자리센터 및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