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우수 도서관 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대표 복합 문화 공간인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김동수 위원장을 비롯해 최양희, 이미숙, 안석봉, 한은진 의원은 자연 채광과 개방감을 중시한 정약용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서관 건축의 방향과 미래를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위원장은 “정약용도서관은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손꼽히는 우수 도서관”이라고 평가하며, “거제시에 준비 중인 도서관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약용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약용도서관은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약용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경기 동북부 소재 도서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5월 개관 이후 전국 137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관계자 829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