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시행해 온 행정안전부 대국민 공모사업과 연계한 포천시 자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개선 제안 등이다. 다만, 민원성 제안, 단순 서식 개선, 복지 확대 등 규제 관련성이 없는 제안 건은 제외된다.
공모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접수현황에 따라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포천시에 접수된 과제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중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장과 총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포천시 자체 공모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포상 기회를 제공해 규제혁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이 실감하는 시민주도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고물가, 난방비 급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기업과 생업 경영환경 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