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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농촌지도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6일 올해 첫 농촌지도 시범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실무 협의를 개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시범 사업 7개 분야, 38개 사업에 대한 95개소 사업 대상자 선정에 따른 추진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으며, 시는 농업 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전년도 사업비인 12억 3천만 원보다 4억 원가량을 추가 확보해 총 사업비 16억 2,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농업 정책 분야 △청소년 4-H 농업·전통·과제 활동 지원 △농촌 치유 농장 육성 등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농촌 융·복합 산업 사업, 농·축산 분야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시범 △작목별 안전 관리 실천 시범 △젖소 고온기 대비 대상성 질병 예상 시범 등 작목별 안전 관리 및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사업 등이다.

또한, 농업 기술 분야에서는 △남양주 과수 이상 기상 대응 안정 생산 시범 △딸기 생육 환경 모니터링 자동 제어 시스템 도입 △과수·화훼·특작 채소 분야 명품 브랜드 육성 △고품질 쌀 생산 우량 육묘 및 브랜드 포장제 지원 등 각 작목별 신기술 보급 및 육성 사업이 진행된다.

심의위원장인 박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올해 농촌지도 시범 사업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라며 “앞으로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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