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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설명회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2023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7일 체결한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관내 127개 모든 초·중·고 학교 대표 사업 담당 교사들이 참석했다.

1차 초등부, 2차 중·고등부 순으로 이어진 이번 설명회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예술·체육 지원 사업 등의 사업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학교를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실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클래식 교실에서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연 등을 통해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며, 테니스 교실에서는 관내 공공시설 테니스장을 하교 시간에 무료로 개방해 휴먼북 강사와 연계한 무료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6개의 추진과제와 20개의 세부 사업을 나눠 추진할 계획이며,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대표 사업은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마을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고)공교육 레벨업 프로젝트 등 총 14개이다.

한편, 올해 남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의 사업비는 남양주시 33억 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32억 원 총 65억 원이며, 오는 20일부터 사업 신청이 시작돼 3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사례 공유 및 학교 격려차 ‘사업성과 발표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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