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국 공사립수목원과 초·중·고교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희귀식물’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위한 수요조사를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3년부터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식물세밀화를 제작?소장해 왔으며, 2018년부터 공사립수목원 및 초·중·고를 대상으로 식물세밀화 순회전시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순회전시회는 사라져가는 ‘한반도 희귀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작품 25점을 소개하며, 전시회를 통해 희귀식물의 소중함과 보존의 필요성을 널리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순회전시회는 3월부터 11월까지(총 16회) 예정되어 있으며, 순회전시회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수요조사 공문 또는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3월 3일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