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의 ‘2023년 의정보고회’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신정훈 의원은 15일 화순군 동면 복지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8일부터 7일간 ‘신정훈의 걸어온 길을 보면, 미래가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나주시와 화순군의 주요 권역을 집중순회하며 진행한 의정보고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 의원은 총 10차례 진행된 권역별 의정보고회를 통해 2천여명 이상의 주민들을 만나며 의정활동 성과와 정치 현안에 대한 열띤 소통을 벌였다.
특히 신정훈 의원의 순회 의정보고회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지방정부의 탄탄한 결속력을 입증했다.
신정훈 의원은 올해 의정보고회에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에너지국가산단 예타 통과 △폐특법 개정 및 폐광대책비 확보 △화순 백신특구 육성 등 그간의 굵직한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양곡관리법 개정 △농가 에너지비용부담 지원방안 등 정책현안에 대해서도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진행된 신정훈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정책요구와 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분출되며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으로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들은 의정보고회에서 △농사용 전기요금의 모호한 적용기준 개선 △고유가, 고물가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지원 △혁신도시 학교 확충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정책요구를 제기했고, 신정훈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 제도 개편,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통한 농업인 지원책 마련, 마을택시 기반 플랫폼 대중교통 도입 등 지원대책을 추진할 것을 밝히며 화답했다.
신정훈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나주시민과 화순군민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성원에 언제나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나주 에너지밸리와 화순 바이오백신특구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경제의 미래먹거리를 확실하게 마련하고, 국민께 약속드린 양곡관리법 개정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정훈 의원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내년 총선 선거구 개편과 정치개혁과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신 의원은 “내년 총선 선거구 조정을 앞두고 지역대표성 감소에 대한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나주시와 화순군 선거구를 함께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