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21일(화) 포천반월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미래교육도시를 향한 첫 걸음으로 (재)포천시교육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단 출범식에는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이사장인 박윤국 포천시장과 재단 이사를 비롯해 심춘보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그동안 포천시 교육 발전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기탁자들과 학생대표 등이 자리에 참석해 교육재단 출범식의 의미를 더했다.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설립은 기존 장학금 지원 사업만을 추진했던 (재)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全) 생애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전방위적인 교육사업을 펼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작년 말 기준으로 총 109억원의 재단 기금을 조성해 장학금 지원 사업, 예체능기능·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학생 발굴 및 지원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복지 증진 지원 사업, 교육발전 연구.개발 및 학술 활동 지원 사업 등 포천시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윤국 (재)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 출범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과거 세계 최빈국에서 현재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인재를 육성할 수 있었던 한국형 교육 시스템이 존재했기 때문이다.”라며 “오늘 (재)포천시교육재단의 정식 출범을 통하여 4차산업 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포천형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