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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국내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서남동행'누리집(홈페이지) 15일 오픈

서남권 보건ㆍ의료협력 네트워크 관계자 및 공공의료서비스 수요자 대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는 2월 15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내 42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단독 누리집(홈페이지)인'서남동행'을 정식 오픈한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서울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존의 서울의료원(동북), 보라매병원(동남), 적십자병원(서북)과 함께 필수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지역별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서남동행'홈페이지에서는 서남권 보건ㆍ의료협력 네트워크 관계자 및 공공의료서비스 수요자를 대상으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필수보건의료서비스의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협의체 활동, 현장 보건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

'서남동행'누리집은 ▲공공의료본부 소개 ▲주요 사업 안내(퇴원환자연계, 응급이송ㆍ전원, 환자안전관리, 재활치료협력, 백세건강관리) ▲협력연계(무료진료, 감염 컨설팅) ▲교육행사 ▲커뮤니티 ▲연계사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페이지 정식 오픈과 함께 공공의료본부 월별 추진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정기간행물 '서남동행N'의 창간호도 함께 게재했다.

더욱이 서남동행 누리집은 2022년 11월 25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총 68일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15일 정식 오픈한다. 내부적으로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함께 서남권 공공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채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누리집(홈페이지)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직 등 원내 다양한 직종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었다. 콘텐츠 기획과 구성은 물론이고 홍보 영상 제작/편집, 디자인 등 적극적인 내부 참여 과정을 거쳤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국내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단독 홈페이지가 구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남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ㆍ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고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남병원 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공공병원은 경제성을 뛰어넘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사회기반 시설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한 사회안전망 기능도 하고 있다.”며 “서남동행 홈페이지의 정식 오픈을 계기로 서울 서남권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역동적인 공공의료본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9년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2020년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2022년 보건복지부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적정의 비용으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남병원은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비뇨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등 '21개 전문 진료과'와 인공관절센터, 완화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3개 특화센터' 그리고 내시경클리닉, 중환자진료클리닉, 당뇨클리닉, 관절척추클리닉, 뇌건강클리닉, 소아재활클리닉, 만성콩팥병클리닉, 비뇨의학클리닉 등 '8개 중점 클리닉'을 정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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