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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청년정책제안통`` 선정

'청년몽땅정보통' 내 시민 누구나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 구축?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서울시는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851개 응모작 중 “청년정책제안통”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새로 운영하게 된 온라인 제안창구를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명칭 공모를 지난해 12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진행 결과 총 1,851개의 응모작이 접수됐고, 1차 내부 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청년정책제안통”은 ‘모든 분야의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통)’이라는 의미로 참신성, 대중성, 적합성, 연계성 등의 심사기준을 종합하여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의 명칭으로 3월부터 사용될 예정이다.

우수작을 제출한 8명에게는 총 160만원(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는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 내에 구축되어 있으며, 새로운 청년정책이나 기존 청년정책 개선방안 등을 제안할 수 있는 서비스로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된 정책은 시민공감(투표) 여부에 따라 50명 이상이 공감할 경우 부서 검토 및 답변, 100명 이상이 공감할 경우 공론장 및 정책화 논의 등이 추진된다.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투표 결과 50명 이상의 공감을 받지 못하더라도 사업개선 등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여 소관부서에 전달(추상적인 제안이더라도 소관부서 차원의 검토 가능)하고, 청년자율예산 편성을 위한 정책제안을 위한 아이디어로 제공하여 제안창구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성 제안이 다수 접수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청년정책을 제안하면서도 양질의 제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에 정책제안 작성 요령(매뉴얼)을 게시하여, 제안된 정책의 채택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시는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 이외에도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친화위원회, 미래서울 콘테스트, 청년정책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청년참여 채널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 청년정책 제안창구인 ‘청년정책제안통’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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