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이용 청소년 21명에게 온라인 음악 이용권(30일)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화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이용 청소년들의 외부 문화생활이 제한된 가운데, 청소년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 청소년 김상희(가명)는 “무제한으로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쉬는 시간이나 이동할 때 좋은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심심하지 않고 일상이 더 즐거워졌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김지수(가명)는 “지금 열심히 독서실을 다니면서 공부 중인데 이용권을 주셔서 잘 들으며 공부하고 있고, 특히 주변이 시끄러울 때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니 집중도 잘 되고 많이 도움 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과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