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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스마트 학습기기 플러스 지원사업'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격차 및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습용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2023년 스마트 학습기기 플러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시행됐으며 현재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 7,975명에게 스마트 기기, 인터넷 통신비, 인터넷 수강권 등을 지원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개시일(2023. 2. 27.) 기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재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특히 올해는 공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현실을 감안해 '초·중등교육법'상 초·중·고교 재학생으로만 국한됐던 대상자를 학교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됐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생 및 2011년~2016년에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한부모 가정, 중·고등학생 및 2005년~2010년 출생한 학교 밖 청소년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9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득 격차에 따른 학습환경의 차이로 학습 수준의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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