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감사담당관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7일까지 ‘관용차량 사용실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관용차량 적정 관리 여부 및 운행일지·출장내역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사적사용 및 차량 관리실태에 대해 현지감찰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임차차량을 포함, 전방위적 감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용차량 운영 문화를 정착하고자 기획됐다. 최근 2년 간 포천시청 전부서에서 운영 중인 모든 관용차량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의 주요 개선요구 사항은 ▲공용 미표시 관용차량 표시 조치 ▲하이패스카드 통합·운영 관리 ▲관용차량 지도·점검 정기적 실시 ▲임차차량 운행목적 준수 및 운행일지 작성 준수 ▲외곽지역 출·퇴근 근무자 행정지원 추진 등이며, 부적정 사항 지적 및 개선사항 신속 추진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특정감사를 계기로 전 직원이 그동안 소홀했던 관용차량 운행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용차량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