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3일 신속·정확한 비법정 도로 민원 처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가 계약 업체 관계자 및 읍·면·동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 6일 선정 완료된 권역별 4개의 단가 계약 업체 담당자 12명과 읍·면·동 담당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민원담당관의 바로처리팀 신설 취지와 권역별 단가 계약 업체의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 유의 사항 안내와 안전 교육, 세부 업무 매뉴얼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1월 1일 자로 신설된 바로처리팀은 비법정 도로의 긴급 보수 및 복구를 전담하며, 기존 비법정 도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행정복지센터와 읍·면·동은 평상시 생활 불편 민원 처리를 위한 단가 계약을 체결해 긴급 보수 이외의 비법정 도로 민원을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본청과 읍·면·동의 ‘ONE+ONE’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더욱 촘촘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처리팀은 2월부터 한 달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