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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 봉사회 WARFY(와피), 경로당 봉사 활동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청년 봉사회 WARFY(와피)가 진접읍 장현2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 봉사회 WARFY(와피)는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활동 단체로, 청년들이 모여 벽화 그림, 헌혈, 방과 후 돌봄 교실 등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을 활용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진접읍에 위치한 장현2리 경로당과 협약을 맺고 한 달에 한 번씩 ‘와피와 함께하는 온심(溫心) 더하기’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지난 1월에는 어르신들과 이름표를 만들고 서로를 알아 가는 ‘안녕하세요, 어르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2월 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핸드폰 케이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재활용 양말목으로 꽃 모양 그립톡, 브로치, 냄비 받침을 만들어 보며 소근육 운동과 함께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동현 WARFY(와피) 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WARFY(와피)가 지역 사회와 어울리면서 봉사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의 마음이 따뜻해진 것 같다.”라며 “WARFY(와피)의 뜻인 ‘We Are Ready For You’처럼 준비된 재능을 필요한 곳에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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