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좌석배치, 발열체크,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에 한해서만 공청회장 참석 허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청회를 진행했으며, 또한 공청회에 다수의 주민이 몰리지 않게 남양주시 유튜브 채널(MY-N TV)에서 실시간으로 방영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하고, 2018년 9월 구성된 시민계획단 100명의 의견을 반영한 남양주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공간구조 및 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관계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35년 남양주 도시기본계획(안)은 남양주시 전체면적 458.070㎢에 대한 도시공간구조를 1도심 3부도심 2지역중심으로 개편하고 계획인구를 116만명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25일까지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0년 10월경 경기도로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