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성균관 가평향교(전교·이상춘)와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김경식)은 가평군 청소년 인성 개발 및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평군의 전통문화와 지역 문화 이해를 위한 학습 체험 활동으로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것.
성균관 가평향교 이상춘 전교는 “가평군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가평군 청소년의 전통성년식과 다도(茶道)와 인문학 강의, 한자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경식 관장은 “청소년 인성 및 예절교육이야말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향교는 1398년(조선 태조7)에 건립되어 현존하는 가평 최초의 교육기관으로서 성인(聖人)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올리는 문묘(文廟) 기능을 하고 있으며, 1986년 5월 2일 경기도 가평군 향토유적 제2호로 지정되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