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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마을자치 공동체 합동 교육’ 실시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1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주민자치회 임원, 마을공동체 대표,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마을자치 공동체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자치 공동체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 등 지역주민이 협업해 주민의 다양한 요구와 가치를 반영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주도로 해결해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협업 네트워크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공동체의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마을 단위 계획 수립과 마을 의제 발굴 교육, 마을 의제 추진에 대한 행정 지원 체계 설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공동체 대표는 “그간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는 다르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을을 위해 일하는 마음은 같았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와 협업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형진 자치행정과장은 “진정한 주민자치는 마을 의제 발굴과 마을 문제 해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되고, 그 기회가 보장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2025년 주민자치회 모두전환을 목표로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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