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의 일환으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스트레스 완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2023 힐링 어게인 : 일상에 더(the)하다'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직 중인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사 약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여유, 감동, 행복의 3가지 테마로 1일 나들이(여유), 뮤지컬 관람(감동), 심리 지원(행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시는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의 업무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일부를 장애아 보육, 야간 연장 등 취약 보육 담당 교사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일상에 의미를 더(the)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영유아 보육으로 휴식 시간조차 자유롭지 못한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은 여유 있게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