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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 가평 등 5개시군, 국회 '한강사랑포럼 발대식' 개최 #한국뉴스타임

9일 한강유역 가평군등 5개 시군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강사랑포럼' 발대식을 개최 하였다.
'한강사랑포럼'은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중첩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5개 한강 유역 시·군(가평군, 양평군,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의 지역구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이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로서 한강 유역의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한강 수질의 체계적 관리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연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포럼의 비전 선포와 함께 포럼의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한강사랑포럼'은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 및 연대활동을 통해 한강수계와 관련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과 규제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5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 하였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비롯한 한강 유역 5개 시군은 수도권 입지에 따른 입지규제와 한강수계 자연환경에 따른 환경규제 등 중복규제로 강력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다"며 "'한강사랑포럼' 연대를 통해 이들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주민들의 권리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규제개혁 방안이 마련되고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우리 가평을 비롯한 한강유역의 5개 지자체가 모인 오늘 이포럼에서 한강유역 주민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하고, 상생과 조화의 정신에 따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방안 등을 연구할것이다"라며 "안전한 상수원수를 확보해 국민에게 최상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함도 중요하지만, 규제 받는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주민 등의 입장도 면밀히 살펴 현실에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 개선의 필요성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강사랑포럼 간사로서 앞으로 한강유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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