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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추진

구리시 어디에서도 접근 용이한 반려동물 문화공간 확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펫 테마파크 설치 확대(갈매, 인창, 수택, 토평)”를 위해 권역별로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외에 접근성이 용이한 공간을 확보해 반려견의 운동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3년 내 4개소 이상 추가 조성하고자 한다.

시는 도시공원법 및 개발제한구역 관련 법 등에 따라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가능한 장소가 제한돼 사업대상지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는 7월 하천법 개정에 따라 인창동에 위치한 하천부지 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가능 여부 등 관련법 검토 및 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갈매동 내에 유휴지를 활용하여 임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구상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3개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반려동물도 가족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 공간을 추가 확보해 서로 공생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1년 2월 ‘장자호수공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 넓은 운동장과 울타리, 조명시설을 제공해 반려견이 목줄없이 자유롭게 보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상주 관리자 없이 운영하는 자율운영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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