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진건읍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8일 2023년 첫 번째 사업으로 ‘반려동물 펫티켓(애완동물을 기를 때 지켜야 할 공공 예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의 목줄 미착용 및 배변 미수거 등으로 지역 사회 내 갈등 상황이 발생하면서 누구나 쉽게 펫티켓을 준수해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진건읍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16명이 참여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변 봉투와 전단지를 배부하고,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펫티켓을 홍보했다.
또한, 이날 활동에서는 제2회 진건읍 마을총회 의제 사업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마을’의 일환으로 사능천 자전거 도로 일대 총 3개소에 제작·설치된 배변 봉투함을 홍보하며, 이용 방법을 함께 안내했다.
김태완 진건읍 주민자치회장은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펫티켓 홍보물을 제작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