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제32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설해 및 수해 대비를 위한 제설·수방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난해 11월 제320차 안전점검의 날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강설 및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접읍 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됐다.
특히, 진접읍은 인도,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 구간이 많아 예년보다 잦은 강설로 인해 제설 자재의 추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추가 제작으로 겨울철 재난에 더욱 철저히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제설용 모래주머니는 급경사 및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 등 제설 취약 지역에 비치될 예정이며, 수방용 모래주머니는 여름철 수해 발생 시 각종 시설물 응급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정회순 진접읍 자율방재단장은 “내가 살고있는 마을의 안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하나가 돼 안전사고 없는 안심마을 진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