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답례품 62개 품목에 대해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 업체의 신뢰도, 안정성, 남양주시 정체성 및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4개 업체, 8개 품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 및 품목은 △도담의 배즙 △고로쇠마을영농조합법인의 고로쇠 수액 △팜아트홀릭주식회사의 배&도라지즙, 배청&토마토잼, 유칼립투스 살균 방향제 △유니드백세의 동충하초차, 동충하초호박차, 동충하초차&동충하초호박차이다.
이외에도 시는 기부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답례품을 발굴하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답례품 39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 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일정 범위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